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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은 브레이크와 같다

  보안이란  기업의 많은 사용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경우   “보안은 우리를 어렵게 ~ 해”라고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보안부서에서 근무하는 제가 최근 사내메신저 도입을 진행하면서 테스트를 요청하는데..  자세히 듣기도 전에  직원들의 반응이 “이거 깔면 뭐가 또 차단되는건가요?”라고 나오더군요..

  사실 보안이란  회사가 가진 정보자산을 보호함으로써  회사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보안이 많은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긴 하지만  어쨋든 보안에 대해서 바로 알려야 할 책임이  보안부서에게는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보안은 브레이크와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차를  운행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브레이크는 자동차를 가지 못하게 하기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브레이크가 없는 차는 생각할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보안은 기업에 있어서 브레이크와 같은 존재입니다.    때로는 속도를 늦추게도 하지만 결국은 기업의 비즈니스가 성공할수있도록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필수적인 것이라는것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것이 보안부서가 제일 먼저 할 일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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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이와 자전거와 스포츠카의 차이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와 스피드에 있어서 차이가 나죠..  씽씽이는 사실 브레이크가 필요없습니다.  자전거는 손으로 잡는 약한 브레이크가 필요하구요… 스포츠카는 성능이 매우 좋은 브레이크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앞 차가 사고가 나서 문제가 생겼다면 브레이크를 잡고 서행해야 할
것입니다.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고  위험요소가 있어서 주황색 불이 깜박거리면 다소 서행을 하면서 주변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회사가 작았을 때, 비즈니스의 정보의존도가 작았을 때는 보안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수 있지만  회사가 커지고 비즈니스의 중요도가 커질수록  그에 걸맞는 보안을 갖추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비즈니스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충분한 제동장치 즉 보안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보안이 불필요한 비용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돌아보아야 할때입니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또는 몸담고 있는 이 회사가  브레이크없이 질주하는 자동차가 되어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보안을 도입할때는 우리 회사의 위험요소를 잘 분석하여 그에 걸맞는 보안수준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자전거에 스포츠카에 필요한 브레이크를 장착하면 자전거는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보안부서에서 너무 이상적인 계획을 갖고서 보안을 도입하려고 하는것은 기업에 도움이 되지않을수도 있습니다.   보안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는 기업은 처음부터 완벽한 수준을 욕심내려 하지 말고     단계별 진행 계획을 가지고  현재 기업이 처한 위험요소에 대응할수있는 적정한 수준의 보안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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